allprofilediaryo'clock designreviewmusicmoviegameetc
카테고리 : review
2007/01/04   06년 하반기 영화 코멘트 上 [7]
06년 하반기 영화 코멘트 上
6개월마다 한번 돌아오는 movie카테고리의 포스팅(...) 상반기 영화정리를 적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하반기 정리(게다가 년도도 넘어왔어 ㄱ-)

일단 전반기에 비해 하반기에는 아쉽게 놓친 영화들이 너무 많았답니다. 사실 별로 바쁜건 아니였는데 극장들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남겨두질 않아! 이잌-ㅌ-

다른 적당히 보고 싶었던 영화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좋아하는 감독의 신작들(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레이디 인 더 워터)도 놓쳐버렸고, 크리스마스의 악몽 3-D도 놓쳤다! 딴건 DVD를 보면 된다고 치지만 저건 어쩐다냐 ;ㅂ;

7월부터 12월까지 놓치지 않고 본 영화는 총 9편. 하나씩 시작해 보아효.

07/26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 디지털이 후르륵 내려버려서 멀리 강변CGV까지 가서 봐야했던 기대작! 사실 1편은 잘 만든 영화였지만 만드는 사람들도 크게 성공할줄 몰랐던 영화여서 그런지 조금 스케일이 적당히 큰-_- 느낌이 있었는데, 1편의 성공에 이어 시리즈화가 결정되고 찍은 2편은 힘이 팍팍 들어가 스케일도 대놓고 크고, 대작 엔터테이먼트가 쨘 된듯해 즐겁게 보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속편이 예정되어있는 중간에 끼인 한편인지라 스타워즈 에피 2, 5가 그랬듯, 반지 투타워가 그랬듯 한 영화 내에서의 완결성은 탁 지어주지 않았다는 점. 기대도 4.5 만족도 4

07/27 괴물
: 5점을 못주고 0.2점을 깎은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올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관련 포스팅을 참조. 기대도 5 만족도 4.8






09/2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강동원과 이나영이라는 그림 되는 배우들이 만드는 그림에 대한 기대 외에는 딱히 기대치가 높았던 영화는 아니였답니다. 영화 자체는 지금이 울 포인트다! 울어라! 라며 억지로 관객을 울리는 영화는 아니였지만, 저는 어쩐지 한 타이밍 빠르게 아 곧 울겠구나'라고 느껴버려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흠흠 ㄱ- 기대도 3.5 만족도 4




10/07 타짜
: 감독의 전작인 범죄의 재구성같은 짜맞춰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그냥 직설적인 영화였어요. 원작도, 시나리오도, 연출도 모두 훌륭했지만 최고는 배우들의 멋진 열연이였어요. 훌륭한 배우들과 훌륭한 캐릭터들로 한번에 확 몰입 했답니다. 기대도 4 만족도 4





10/08 라디오 스타
: 뭐 애초에 기대를 안했기때문에 크게 실망하진 않았지만, 이 영화는 너무 옛날 영화같아요. 인물이 등장하면 그 인물이 뭘 위해 등장하는지 딱 알수 있어요. 갈등을 야기하기 위한 캐릭터, 갈등해소의 물꼬를 트는 캐릭터등등... 뻔한 인물들과 뻔한 시나리오에 뻔한 연출력인데 이 영화가 상을 받고 있는 이유는 참 모르겠습니다.  기대도 3 만족도 2.5




10/24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
: 헤드윅은 주위에서 다들 재밌다 정도가 아니라 최고다 내인생의영화다 등등 기대도를 확 높히는 말들을 많이 해서 기대가 너무 컸던듯 싶었습니다. 충분히 즐거웠지만, 기대를 다 채우지는 못했어요. 기대도 4.5 만족도 4






11/04 프레스티지(The Prestige)
: 화려한 두 마술사의 마술대결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기대했는데, 마술은 부가적인 요소이고 미스테리물이나 드라마에 더 가까웠어요. 게다가 비쥬얼적인 디테일도 2% 부족한데다, 시나리오도 반전영화라 홍보하기엔 뻔할뻔짜라 어째 전반적으로 조금씩 허술한 영화랍니다. 기대도 2.5 만족도 3





11/27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 홍보 찌라시에서 이미 영화 내용을 다 꼰질러 놓은 터라 그냥 이쁜 옷입고 나오는 앤 해서웨이와 매력적인 메릴 스트립을 보러갔던거였는데, 영화는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게 잘빠진 말그대로 Chic한 영화였어요(전 저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_- 핸섬하다고 하긴 그렇잖아요-_-). 앤 해서웨이도 기대만큼 이뻤고, 메릴 스트립은 기대 이상으로 빈틈하나 없이 너무 멋졌고, 음악도 좋고. 이야기 마무리도 쿨해서 보고 나왔을때 깔끔하네란 생각이 들어 좋았답니다. 기대도 3 만족도 4


12/07 판의 미로(Pan's Lavyrinth)
: 잔인하다 잔인하다 해서, 와 완전 고어물인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갔는데 에이-_- 약하던데 뭘.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간단치 않은 이야기 구조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관록있게 슥슥 멋지게 연출해낸게 멋졌답니다. 너무 해리포터를 기대하지만 않으면 그냥 판타지를 보러온 사람들도 재밌게 보고 나갈듯했어요. 주인공의 아버지나 판의 캐릭터 설정도 너무 좋았고, 소품이나 몹(...)디자인같은 디테일적인 부분이 너무 멋들어진 훌륭한 영화였어요. 기대도 3 만족도 4



9번의 극장 관람중 시네큐브 광화문에서 본 헤드윅을 제외하고는, 추석때 타짜와 라디오스타를 연달아 보았던 MEGABOX 부산 해운대점이 2회. 나머지 6편은 CGV인데, CGV강변에서 1회, 용산에서 3회, 상암에서 2회를 보았답니다. 자리는 여전히 DEFG를 사랑하는지라(...) E,F가 2번, D,G,H가 1번씩이였습니다. 시네큐브는 열 배치가 남달라서 몇번째줄에 앉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요일은 다양해요; 목요일이 3번으로 톱, 토요일이 2번, 월, 화, 수, 일요일에 각각 1번씩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12시 이전이 2회,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가 1번, 오후 6시 이후가 6번. 저번보다 오히려 더 늦게 다녔네요. 후후;

후반기에는 영화를 잘골라봤네요. 평균점수가 3.86 전반기보다 0.2가 상승해 선방했답니다. 놓친 영화가 아쉽긴 하지만 예정된 시리즈물(스파이더맨이라거나 해리포터라거나)들이 없는데도 그럭저럭 재밌는 영화들을 잘 골라본듯 싶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엔 올 한해 제가 본 영화들을 모아서 영화제를 한판 벌여보겠습니다(...)

© Disney. All rights reserved. / Copyright 2006 Chungeorahm Firm & SHOWBOX / COPYRIGHT 2006 LJ FILM, Prime Entertainment ALL RIGHT RESERVED / 2006 COPYRIGHTS ALL RESERVED BY sidusFnM / © Touchstone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 (C) 2006 FOX AND ITS RELATED ENTITLES ALL RIGHT RESERVED
by 루나틱문 | 2007/01/04 07:56 | review | 트랙백 | 덧글(7)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이글루 링크

mollypop : yuu's storysir Ralph Roister DoisterJust Smile EveryTime!
나의 수수한 이야기전도서에 바치는 장미ozzyz review


링크

mollypop.net생각이 없는 블로그
즈믄누리에 사는 비나리즐거운 이경씨 :-)배마의 Cos2play.com
이글루 파인더
본 블로그 내의 모든 이미지, 텍스트 및 모든 내용의 무단 전재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포스팅을 링크하고 싶으신 경우 반드시 포스팅을 직접링크 하시거나 트랙백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퍼가요~'라는 리플 만으론 민형사상의 책임과 저의 분노(...)를 절대로 피하실수 없습니다.


rss

skin by 이글루스
skin modified by 루나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