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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사이에 이글루스가 불타올랐다! 남자와 여자 편갈라서 치고받는 만년떡밥인데, 사건의 발단은 고아라님의 포스팅 나이많은 남자가 대쉬하면 여자는 성추행당한 기분이 든다?에서 시작되었는데, 이제 몇번 트랙백을 타고 튀어서 銀鳥님의 포스팅 대쉬, 그 개인적 불쾌감에 대하여.에서 한참 전투를 벌이시다가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신 이오공감이 펼쳐놓으신 메인전장에서 국지적 전투가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베트남 처녀사건 이후 잠잠했던 남녀대결구도에 각지에서 참전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얼마전에 있었던 해체신서 사건과 달리 편나눠 치고 박으니 어찌나 신나는지 으하하 치고 박아라 아싸(...)
이슈가 이슈인 만큼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서 치고박고 있는데... 갑자기 이단옆차기지만 가족오락관할때 왜 남성팀 응원단도 여성팀 응원단도 XX초등학교 어머니회냐 남녀차별이다! 여성팀 응원단으로 쌔끈한 아버님회를 섭외하라 섭외하라! ...흠흠 어쨋든 개편된 이오공감 2.0 덕분에 이슈가 되는 글을 단박에 알 수 있게 되어서 그냥 호기심에 트랙백 따라따라서 글들을 읽어봤는데, 나도 남자라 그런걸까. 추천을 백단위로 받아 이오공감에 올라온 글들을 난 공감 할 수가 없더라. 일단, 대쉬라는 행위자체를 나는 너와 하고싶다 혹은 너 참 싸보인다 한번 줄래 로 인식하고 있다는것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였는데, 이러니 애초에 이야기가 안되는걸까 싶기도 하고. 기본 전제부터가 30대 남성은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게 되어 20대 여성에게 대쉬를 해올 수는 없다라고 되어있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물론, 순수한 호감이 아닌 단순한 성적 호기심으로 대쉬하는 경우도 수없이 있지;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이 30대 남성이든, 20대 남성이든, 다니엘 헤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그 자체만으로 여성이 기분나빠해도 될만한 일이라구-_-a 하지만 진짜 호감을 가지게 되어서 말을 걸었는데, 그것만으로 죽고싶다니, 모욕받은거 같다고 하는건 나로써는 이해가 안되더라. 왜 그런경우 자주 있잖아. 어두운 골목길에 앞서 걸어가는 여자와 뒤에서 따라오는 남자. 그런 경우에 남성도 자신이 아무짓도 안했는데 오해받는게 기분이 좋지만은 않아. 방금전 편의점에서 50원이 모자라서 못사온 월드콘 생각하며 걸어오고 있는데 마구마구 의심의 눈길을 날려주시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구; 하지만 상대방이 느낄 불안감을 이해할 수는 있으니까 지나쳐 간다던가하는 배려를 하는거 잖아. 하지만 지금 이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지 않아?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데 아 상대방은 나보다 10살 어린 여자이므로 내가 대쉬하면 기분나빠 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대쉬를 안하는 배려를 해줘야만 맞는거야(이거 까지 맞다고 한다면 나는 아무래도 마촌가보다. 내 스스로를 새로 정립할 필요성이 있겠어-_-)? 두번째로는,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행위. 대부분의 30대 남성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으니 무조건 30대 남성에 대해서 불쾌한 감정을 가지는것은 곤란하지 않느냐라는 이야기에 토를 단 어떤분의 포스팅엔 돌보다 쌀이 많으니 무조건 쌈싸먹으라는 이야기냐는 비유가 있었는데, 거참 곤란하지 않을 수 없도다. 누가 쌈싸먹으래. 쌀보고 돌인줄 알고 버리지 말라고 한거지-_- 돌 조금 들어있다고 쌀을 통채로 쓰레기통으로 내 버리지 말라고 하는 소리지. 그게 어째서 나도 똑같은 종족이라는 자기 고백이냐. 이런 글이 추천이 200개라니. 진짜? 200명이나 저렇게 생각해?; 마지막으로, 나는 애초에 남성과 여성은 다른 동물이라고 생각해. 언어가 통할뿐이지 똑같은 종의 암컷과 수컷이 아닌 인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 같은. 아니다 좀 더 달라야 해 흠...음...한 일본 원숭이와 나무늘보정도?(...) 그래서 나는 애초에 남성과 여성은 너무나 다르고 같은것을 받아들이는 프로세싱 과정이 너무나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 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성이 가진 생각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다는 점 까진 동의하겠어. 근데 저런 논지를 펼치는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남자를 잘 아는거지? -_-a 너네는 남자이므로 이런 이런점을 이해 할 수 없다는걸 난 잘 알고있어라니. 아니 남성은 여성을 이해 못 한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여성의 기준을 가지고 남성의 행동을 일방적으로 결정 지어버리는걸까. 게다가 이 이야기가 비약되어 남성은 식민지를 통치한 일본이 되고, 여성은 한국이 되어 남성은 이 주제에 대해서 일언반구 말할권리를 주지 않아야 된다는 글이 추천이 200개라니. 진짜? 200명이나 저렇게 생각해(이거 왠지 복사치기인거 같습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그분들이 좀 들으셔야 될것 같더라. 애초에 창조주는 왜 남녀를 나눠가지고는 이렇게 투닥거리게 만들었을꼬(...) 어짜피 이해할 수 없는 우리 서로. 오해하며 살 수 밖에 없으면 이왕이면 소통을 하고 그냥 좀 닥치고 한발짝씩 물러서자. 고만쫌 까대고-_- 반쯤 장난으로 시작한 글이 적다보니 좀 진지해져서 큰일인데-_- 이 글은 그냥 쌈구경하다가 재밌어서 낄낄대며 적기 시작한 글이니 너무 진지한 답글이나 태클이 들어오면 저 당황합니다 당황하구요-_-a 자 이제 안 진지하게 원래의 목적에 맞는 글로 이어가 보자면, 이후에 이 사태에서 기대하고 있는건 총 3가지 인데, 첫번째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포인트는 이글루스 페미니스트의 선봉장을 맞고 계셨던(현 정지중) S모님이 참전을 선언하시는 것! 저번 전쟁에서 주옥 같은(빠르게 발음하면 안됩니다) 제목으로 모두를 웃겨주었던 S모님이 이번에야말로 꼬ㄹ...아니 페미니스트의 입장 어떤 논리를 펼치실지 궁금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돼! 두번째는 요즘 열심히 찾아 가고있는 K모 블로거님의 의견이 궁금하다! 혹시라도 들킬까봐 이니셜 처리한 바로 이 K모님은 여성분이신데, 무시무시한 내공으로 얼마전의 해체신서 사건도 씨원하게 쌈박하게 파팍 정리를 해버리셔서 내가 포스팅하려고 모아뒀던 찜찜함들을 한방에 날려주셨다! 그래서 참으로 이분의 의견이 궁금하도다(...) 마지막으로는 여성팀에게 밀리고있는 점수를 회복해줄 남성팀의 신성과 같은 존재. 지금은 허참 아저씨가 몇대몇 부르면 한 100대 900으로 까이고 있는중이라(점수 깎아먹어주신 남성찌질이들께 다시한번 감사), 이 상황을 타개해줄 글솜씨, 논리, 내공, 쌔끈한 외모까지 풀셋 맞추신 만렙 영웅이 필요한데, 그런 사람이 잘 없다(...). 남성팀이 쫌 치고 나가야 싸움이 더 재밌어 질텐데 말이지(...) L모 생각이 없는 블로거님의 완전 빠돌이인 나로써는 L모님이 좀 선봉장으로 나서주시면 이 한몸 깃발 들고 총알 받이라도 할텐... 험험-_- 덧. 장난으로라도 이 글을 이오공감에 추천하는 이에게 불행의 편지 100장을 써버리겠어-_- 절대 추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짜 이오공감 추천 거부 기능을 빨리 넣어야해 -_-a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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