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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실수로 맥북을 켜놓은채 전원선을 뽑아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몇번 이런 사고가 있었는데 그동안은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이번엔 11월 특집으로 Windows의 부팅영역이 날라가는 이벤트가 발생해서(...) 후 ㄱ- 덕분에 Windows를 새로 깔아주어야 했는데, 새로까는 김에 인터넷 익스플로어 7(앞으론 IE7)을 깔아보았습니다.
![]() 황금띠 두르신 로고님 IE7의 첫인상은 심플하게 정리된 디자인이랍니다. 뒤로/앞으로 버튼만을 강조했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능인 탭 브라우징과 퀵탭기능을 장착했고, 우측상단엔 새로운기능인 역시 검색창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자잘한 인터페이스들도 편리하게 수정이 되었답니다. IE6의 칙칙한 디자인이 아닙니다 -_-/ 탭 브라우징은 심플한 기능이지만 꽤 편하답니다. 예전같으면 작업하며 이창은 작업중인 홈페이지를 띄워놓고, 자료를 찾는 창을 하나 띄워놓고, 수정중인 html을 미리보기 하는 창이 하나 떠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창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Ctrl과 Shift를 조합하면 링크를 새 탭으로 띄울것인지 새 창으로 띄울것인지도 결정이 가능합니다(옵션에서 조정도 가능합니다). ![]() 바로 누를수 있는 New Tab 버튼은 IE7뿐. 다른 브라우저들은 메뉴단계가 있거나, 단축키를 써야해요. 게다가 이 기능은 IE7만의 기능이라고 신난 퀵탭을 만나 몇배가 강력해 진답니다. 퀵탭은 한 화면 안에 여러 웹 사이트를 띄워 볼수가 있는 기능인데, 예전에 여러개의 인터넷 익스플로어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면 어떤창에서 뭘 하고 있었는지 몰라서 찾고있는 창을 골라내는 것만으로도 수초를 보내곤 했는데, 퀵탭은 현재 창의 모든 탭을 썸네일화 해서 보여줘 작업이나 서핑시 매우 편리하답니다. ![]() 이 기능만은 IE7만의 기능이라고 합니다만, OS X 자체에 있던 기능이라 ㄱ-; 이 기능은 어떤 창에서 어떤 작업중이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첫 페이지의 설정을 이 상태로 지정할수도 있어서 첫화면에 보고싶은 사이트를 여러개 띄워놓은 후 보고싶은 페이지를 고를수도 있습니다. 첫화면에 각 포털사이트의 첫화면을 띄워놓고 골라먹는 재미를 누리는등의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지요; 퀵탭의 단축키는 Ctrl+Q, 탭간 이동은 Ctrl+tap으로 단축키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훨씬 더 편하답니다. 검색 기능은 예전에는 특정 검색사이트의 툴바를 인스톨해야 사용할 수 있던 기능을 자체내로 흡수한 기능입니다. 익스플로어 자체의 옵션에서 검색엔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NAVER, DAUM, yahoo, empas, google, nate등의 거의 모든 검색엔진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물론 외국의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리소스 먹는 프로그램들을 참 싫어하지만 그 편의성 때문에 NAVER툴바를 사용해 왔던 저에게 이 기능은 그야말로 최고의 기능이였습니다. 탭 브라우징보다 더 반가운 기능이였다니까요; ![]() NAVER의 발빠른 대응; NAVER는 메인화면에서 벌써 설정을 쉽게 할수있는 링크를 준비해놨습니다. 꼭 이 링크가 아니라도 개인적으로 설정할수가 있답니다. 설정하는 법이나 하는 곳을 잘 모르겠는 분은 잠수함님의 NAVER블로그에 있는 링크를 참조하시면 편하실듯 합니다. 그외에 RSS리더기가 탑재되었고, ZOOM 기능 같은 자잘한 기능이 추가되었답니다. ZOOM기능 역시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길만 합니다. 딱히 PrintScreen 하지 않고도 화면의 도트를 바로 볼 수 있고, 요즘 대세인 플래쉬 동영상들중 전체화면을 지원하지 않는 동영상을 감상할때도 편리하답니다. 그 외에도 향상된 인쇄 기능은 예전에 비해 매우 편리해져서 IE에서 인쇄를 눌렀다고 필요없는 부분까지 직직 프린트 되지 않고, 원하는 부분만 적절한 페이지 숫자로 편집하여 인쇄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OS X의 기본제공 브라우저인 Safari에서 가끔 으개지는 사이트들이 있어서(대표적으로 네X버), Firefox랑 병행해서 사용중인데(덕분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3종류나 사용하는 오타쿠가 되었습니다 허허 -_-a), 사실 IE7의 새로운 기능중 퀵탭을 제외한 검색기능이나 탭브라우징등은 거의다가 Firefox나 Safari에서 이미 쓰이고 있던 기능입니다. 대세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너무 똑같아요; ![]() 맨위가 IE7(For Windows), 중앙이 Safari, 아래가 Firefox 2.0(For OS X) 주요 기능들을 따라한데 대해서는 MS에서도 할말이 없겠지만, IE7은 여러 MMORPG의 장점을 잘 조합한 WOW처럼 각 브라우저의 장점을 그대로 흡수한데다가 자잘한 편의와 기능향상, IE6까지의 구닥다리 같던 디자인을 벗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꽤 잘 빠진 브라우저가 된듯 합니다. Firefox는 탭을 활성화 시키지 않고 탭을 끌수있는 반면에 IE7은 탭을 찍어서 그 탭으로 이동후 X를 눌러줘야 하는등의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서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만 큰 흠을 잡기는 힘들답니다. 웹표준도 지키지 않고 자기맘대로인데다가,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기능도 떨어지며, 사용하기 불편했지만 국내의 웹실정때문에 사용 해야만 했었던 IE가 깔끔하게 나와주니 딱히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듯 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참, 아직 한글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영문판을 사용해야 해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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